본문 바로가기

티격태격 신혼부부 일상

신혼부부 "행복주택" 당첨

안녕하세요. 통통전뚠뚜니 입니다.😊

결혼 준비를 하면서 가장 큰 준비물이 "집"이었어요.

저희 부부는 연애한지 1년도 안된 상태에서 결혼을 결정하게 되었고,

그래서 결혼 준비가 많이 되어있지는 않았지만 "이 사람이랑 결혼을 해야겠다"

라는 마음을 먹은 후 빠르게 결혼 준비를 진행했어요.

준비를 시작하면서 신혼부부가 입주하기 딱인 "행복주택"이라는 걸 알게 됐죵~!

행복주택은 공공 임대주택을 시세의 60~80% 정도의 수준으로 주거를 공급하는 사업인데요

대상은 취약 노인계층, 신혼부부, 청년, 대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으로 하고 있어요.

저희는 저 대상들 중 신혼부부 전형으로 신청을 했어요.

신혼 부부의 신청 자격은 혼인기간 7년 이내 무주택 세대 구성원이며, 저희 처럼 아직 결혼 전

예비 신혼 부부라면 당첨이 된 후 입주 전까지 혼인신고를해 입주시 혼인증명서를 제출해야되죠!

저런 조건 때문에 결혼식이 12월이지만 4월 입주를 위해 혼인신고를 먼저한 "통통전뚠뚜니 ♡투투"

아 저희가 지원한 행복 주택은 36형이에요!! 지원하고 되기도 전에 집이 당첨되면

안에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까 상상하면 보냈던 시간들이 생각나네요!!

(행복주택 36형 인테리어 3D 이미지)

3D로 인테리어를 어떻게 할까 상상하고 고민하며 엄청 두근두근 기대의 시간들을

보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기다리던 당청~ 믿을 수가 없었어요!! 큰 걱정거리가 해결된 기분

히히 그리고 기다리던 집을 들어가 보던 날!!

(행복주택 36형 입구 모습)

문을 열고 들어갔을 때 입구의 모습이에요!! 깔끔하고 좋았어요.

(행복주택 36형 신발장)

입구 옆 신발장이 있는데 엄청 커요!! 저희 부부는 신발이 많지 않아서 저 위의 부분을 책꽂이로 쓰기로 했어요

책을 보려면 입구까지 와야하지만 행복주택 특성상 집 크기가 크지 않아서 가구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죵!

(행복주택 36형 신발장)

 

이 부분만 신발장으로 사용해도 수납이 부족하지 않아요. 저희는 오히려 공간이 남아서 작은 짐들을

넣기도 했어요!!!

(행복주택 36형 주방)

 

입구를 지나서 주방에 들어온 모습이에요! 싱크대 컬러도 베이지로 깔끔하고 좋았어요.

수납 공간도 의외로 많았는데 아쉬웠던 점은 상부장의 깊이가 깊지 않아서 물건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가지 않더라고요. 그게 쪼~오금 아쉽지만 물건을 많이 만들지 않으면 되니깐

그건 패~쓰

(행복주택 36형)

주방 맞은편 모습이에요. 저 부분에 식탁을 놓아야되나? 놓으면 쫍아 보일 것 같은데

그래도 식탁은 필요하지 않을까? 라는 고민을 드는 곳이었어요.

(행복주택 36형 거실 겸 침실)

거실 겸 침실로 생각보다 커서 놀랐어요.

흠 우리 투투가 사진에 나왔네용 ♡투투

(행복주택 36형 침실)

입구 옆에 있는 작은 침실 모습인데요. 방은 생각보다 작았어요. 큰 침대가 들어가면 문이 닫힐지 의문이....

큰 방을 침실로 사용할 지 작은 방은 침실로 사용할지 고민이 들었어요.

어떤 결론을 내렸을지 다음 포스팅을 기대해주세요!!

 

-끝-

 

'티격태격 신혼부부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향기나는 청첩장  (0) 2020.10.05
명절 첫 친정 방문  (0) 2020.10.05
꽉 찬 보름달 추석  (0) 2020.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