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보름달 추석

안녕하세요. 통통전뚠뚜니 입니다.😊

코로나라고 친척집은 못 갔지만 집에서 뒹굴뒹굴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다 보니 살이 찐 것 같은

불안한 느낌과 그걸 느낀 통통전뚠뚜니는

야밤에 산책을 하기로 했어요.

사~알짝 귀찮은 마음이 있었지만

무거운 몸을 이끌고 나간 저녁 공기는

그런 마음을 잊게 해줬어요

기분 좋은 쌀쌀함과 가을 냄새가 앞으로

앞으로 저를 걷게 했죠!!

 

제가 사는 동네 공원의 풍경이에요

저기를 걷고 있으면 정말 가을이 왔구나라고

느껴요!! 가을 느낌 물신~

 

 

 

구름다리도 있고, 바람개비도

강아지나 아이들과 산책하기도 좋게

산책로가 잘 만들어져 있어요.

 

산책 중 우연히 본 하늘에 꽉찬 보름달이 있었어요.

요근래 본 달 중에 가장 큰 보름달이었어요.

추석이라 그런가?

보름달에 소원을 말해봤어요.

소원을 많이 빌었는데 다 들어주면 좋겠다....

 

.밤과는 다른 낮의 공원의 모습이에요.

도시과 시골이 어울어져있는 느낌의 동네에요!!

통통전뚠뚜니처럼 가을 공기 느끼러 산책 나가보시는건

어떨까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