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으로 삼고싶은 여행

가까운 서울로의 여행

통통전뚠뚜니 2020. 9. 30. 18:29

안녕하세요. 통통전뚠뚜니 입니다.😊

코로나가 터지기 전의 연휴에는 가까운 국내 혹은 먼 외국으로

해외여행을 가곤했어요.

하지만 코로나가 그 평범한 일상을 뺏어가 버렸네요.

먼 곳으로 여행은 어렵지만 집에만 있기에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은거 있죠....

이런 날씨에 집에만 있는다는건 너무 우울한 일상.

그래서 가까운 곳이라도 기분 전환 겸 다녀오자! 라는 생각으로

갈만한 곳을 찾아보다 결정한 곳이 바로 "남산"이었어요.

연휴다 보니 아무래도 외출을 나오실 분들이 많을 것 같아

일찍부터 움직였어요. 그랬더니 지하철에도 사람이 거의 없고

남산에도 관람오신 분들이 얼마 안되시더라고요!!

럭키~~~ 눈치게임에 성공했어요. 이힛. ;)

남산 구경은 빈속을 채운후 하기로해 가게된 곳이 돈가스 가게!!

남산은 왕돈가스 가게가 많기로 유명하죠.

그 많은 가게 중에 마음에 든 곳으로 들어가 왕돈가스를 시켰어요.

생각보다 엄~청 큰 크기는 아니지만 고기 육직도 좋았고,

씹히는 덩어리도 없었고, 돼지 냄새도 나지 않아

저는 맛있게 먹었어요. 돈가스만 먹기 아쉬워 시킨 다른 음식으로는

생선가스, 짬뽕 맛은 우리가 아는 그런 맛!!!!!! 평타였어요!!

밥을 다 먹고 소화를 시킬 겸 남산까지 걸어올라가 보려고 했으나,

전 통통전뚠뚜니라 무거운 몸을 이끌고 걸어올라갈 수 없어

케이블카를 편도로 끊어서 올라가기로 했어요.

(남산케이블카)

 

오랜만에 올라간 남산에는 자물쇠가 많이 늘어난 모습이었어요

저기 어딘가 나도 걸어놓은 자물쇠가 있을텐데 찾을 수가 없겠더라고요

너무 많고 어디뒀는지 기억이 안나서...

잠깐의 추억여행을 하고 걸어서 남산을 내려왔어요.

오늘 엄청 걸은 것 같아요 그래도 날씨가 선선하고 오랜만에 외출이라

여행 온 것 같은 기분이었어요.

피곤해서 오늘은 일찍 자야할 것 같아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