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통통전뚠뚜니 입니다.😊
저는 살면서 라면 물도 잘 못 맞추는 요똥 중에도 정말 심한 요똥이었습니다.
그래서 요리? 음식?은 남다른 손맛을 갖고 있는 요신들의 주특기라고만 생각해 요리를 해볼 생각자체를
갖고 살지 않았었죠.
하지만 의도치않게 집에 있는 시간도 많아지게 되고, 새댁이된 들뜬 기분 탓인지 요리를 해볼까? 라는
엄청난 모험의 생각에 빠지게 되었죠.(요똥에게는 원더랜드 못지않은 모험의 세계임)
그래서 처음 도전한 음식이 바로 "김치찌개"였습니다. 솔직히 김치찌개는 김치가 맛있으면 성공할 수 밖에
없는 요리라고들 하죠. 초급자가 도전하기 쉬운 음식이었지만 요똥에게는 많은 정성이 필요한 요리였습니다.
저는 가장 기본적인 재료들만 갖고 김치찌개를 만들었어요. 김치, 양파, 마늘, 파, 청양고추, 참치로 총6가지로
참치를 제외한 재료를 처음부터 놓고 1시간 정도를 팔팔 끓인 후 국물의 맛이 깊어진 후에 참치를 넣고
조금 더 팔~팔 끓였어요.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시원한 김치찌개가 완성이 되었습니다.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앞에서도 언급된 바와 같이 김치가 맛있었기 때문에 "김치찌개"가 성공 할 수 있었던 이유겠죠?
오늘의 성공을 뒤로하고 초보요리사가 다음엔 어떤 요리로 포스팅을 할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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